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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 극장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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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3월 16일,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전쟁을 피해 '도네츠크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Донецький академічний обласний драматичний театр)'으로 피난을 간 상황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이 해당 극장을 폭격한 사건. 폭격의 여파로 6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사건은 "어린이(Дети)가 있다고 표시된 곳이고,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도 공격한 점을 볼 때,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전쟁 범죄이자 학살인 것이 분명하다.#
마리우폴 극장 공습이 가해진 날, 제960연대 기지에서 세르게이 아트로셴코 휘하의 전폭기 편대가 마리우폴로 출격했다는 내용의 문서가 해커 활동으로 확인됐고, 이 문서들은 ICC로 보내져 체포 영장심사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 ##
2. 과정[편집]
마리우폴 전투가 전개되면서 수백명의 민간인들이 '도네츠크 드라마 극장'으로 대피했다. 마리우폴 시 측에서는 '도네츠크 드라마 극장'은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장소이며 이 장소는 공격하지 말아 달라고 러시아군에게 탄원했다. 어린이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극장 바깥에 'Дети'(어린이)라고 적어 놓기까지 했다. 그러나 러시아 공군은 이를 무시하고 폭격해 버렸다. 130여명의 민간인이 구출되었지만 매몰된 300여명 이상의 민간인들은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전쟁범죄라며 강하게 비난했고 인권단체와 서방측에서도 러시아를 비판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공습 사실을 부인하면서 아조프 연대가 민간인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었다가 궁지에 몰리자 폭파시켰다고 주장하며 되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1]#
이 때 목격자였던 사람이 마리우폴에서 수영을 통해 탈출했다고 증언했다.#
AP뉴스가 600명 사망설을 보도했다.
동원된 무기는 KAB-500L 항공폭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BBC에서 보도했다. # 길이는 3.05m이며 1975년부터 실전 배치된 폭탄이다.
12월 12일,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극장 주변을 가림막으로 쳐 놓았다.#
12월 23일, 극장 철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